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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즐겨봤었던 OCN 드라마 '보이스'가 최근에 시즌3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두근두근하며 첫방을 보았습니다요!

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전 시즌 이상의 재미로 돌아왔더라구요!

더 스릴 넘치고 긴장감이 낭낭해서 아직 2회 방영밖에 안 함에도 불구하고 극찬이 쏟아지고 있네요 ㅎㅎ

한 회 한회 줄거리 정리도 할 겸 해서 포스팅을 써볼까 합니다!

그럼 고고씽해 볼까유~?!!?!?

 

시즌3의 막을 연 곳은 바로 일본입니다!

이번에는 일본가면을 쓰고 나온 범인..! 시즌 2의 가면보다 더 살벌하게 생겼네요.

역시나 말도 안 되는 퀴즈를 내며 피해자를 괴롭히고 즐기고 있습니다(마치 쏘우의 한 장면 같은..)

거봐 어차피 죽일 거면서.. 나쁜 놈ㅠㅠ

이 와중에 팔뚝의 문신을 클로즈업해주며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줍니다.

장면이 바뀌며 피해자는 머리가 토막 난 채로 발견되는데 모자이크 처리되어 크게 징그럽지는 않습니다.

 

한편, 우리의 골든타임 팀장님.(이하 강권주)

다친 다리를 보며 회상에 젖어듭니다.

시즌2에서 이 장면 기억하시쥬?

사실은 밖에서 누군가 변태스럽게 CCTV를 보며 타이밍 맞춰 폭탄을 터트린 거였음.

그 덕에 강권주는 다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고 독한 성격만큼 재활치료도 독하게 했지만

가끔씩 귀에 이명이 들리고 다리 쪽 같은 경우는 후유증이 크게 남게 됩니다.

또 한편

골타팀은 실종된 도강우를 열심히 찾아 헤매고 있는데요.

일본 쪽으로 밀항을 했다는 중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 시즌에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이어지며 시즌3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사실 시즌2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나 줄거리를 찾아봤다는 건 안 비밀...ㅎㅎ)

이번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골타팀 진서율에게 걸려온 작은 이모의 전화.

딸이 말 드럽게 안 듣는 듯ㅠㅠ 걱정하는 엄마 맴도 모르고 친구와 함께 일본으로 떠나버린 딸 ㅠㅠ

딱 봐도 일본 가서 험한 일 당하고 사촌오빠랑 골타팀이 고군분투하며 사건 해결할 삘이쥬~?

이 와중에 강권주는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첫 서막을 알리던 사건 현장에서 바로 도강우 형사의 공무원증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도강우좀 그만 괴롭혀라 범인 놈들아 ㅠㅠ)

덕분에 빠르게 일본으로 떠난 골타팀들. 강우상! 지금 만나러 간데쓰요!!

잠깐 등장한 저 일본 경찰 은 이런 얄팍한 속임수에 걸려들어 앞으로 도강우와 현장마다 마주치며

오이오이 살인자 놈 어쩌구 웅앵웅 하며 깐족될 느낌이 뿜 뿜 합니다만 섣부른 판단일수 있으니 좀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일본으로 떠난 도강우는 사건 현장 근처에서 행인을 미친 듯이 폭행하다가 목격되어

살인사건 용의자로 병원에서도 수갑행.. 다사다난한 강우찡입니다..

간만에 본 도강우는 더욱더 반 미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온몸에 자해 흔적과 주사 맞은 자국들..ㅠㅠ 역시나 깨어나자마자 난동을 피우는 도강우씨 ㅠㅠ

때마침 타이밍 좋게 나타난 강권주는 얼른 수갑을 풀어달라 했지만

역시나 일본형사는 밀입국이며 살인자의 아들 웅앵웅하며 깐족되기 시작합니다.

섣부른 판단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강권주가 강하게 나오자 자기 확신에 매몰된 형사만큼 위험한 건 없지 라며 마지막 깐족을 끝으로 사라집니다.

입을 꼬매버리고 싶습니다.

병원에서 무사히 나오자마자 오사카 영사관 형사에게로 살려달라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게 되는데

바로 골타팀에게 연락해 신원확인을 해봅니다.

진서율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자신의 사촌동생이라고 하는 장면..

피해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설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첨엔 아무것도 모르고 저렴한데 좋은 숙소 찾았다고 신난 둘.

그러던 중 와이파이가 안 되어 친구가 물어본다고 하며 방을 나가고 세영씨는 혼자 목욕을 하고 있는데

자꾸만 뒤에 있는 가면이 신경이 쓰입니다.

이상한 촉이 발동하여 가면을 보는 순간..

가면 뒤에 숨겨져 있는 몰카를 보게 됩니다.

놀라서 밖으로 나가니 그제야 벽에 걸려있던 가족사진이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자세히 보니

사실은 얼굴만 오려 붙여 넣은 것임을 보고 경악을 합니다.

급하게 1층으로 내려가 친구를 찾아보지만 친구는 이미 살인범한테 잡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상황..

세영씨는 딸이 있다는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딸에게 다가가는 순간 이미 딸도 사망했다는 걸 알게됩니다(개무섭..ㅠㅠ)

강권주는 금방 구해주러 갈테니 일단 통화만 켜놓고 문자로 대화하자고 합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엉뚱한 곳으로 가서 헛다리만 짚는 골타팀..

애먼 사람 붙잡고 뭐하시는지...ㅠㅠ

역시나 세영씨는 곧 살인범에게 발각되어버리고...

일본인인 줄만 알았던 살인범은 '여기 있었네?'라는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소름 끼치는 얼굴을 들이밉니다..(으아악..)

결국 뒷덜미를 잡히며 끌려나가는 세영씨..

과연 강권주와 도강우 형사는 무사히 세영씨를 구출해 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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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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